2013/02/25 17:25

드래곤 볼 ‘스카우트’, ‘구글 글래스’로 현실이 되다. IT issue

드래곤 볼 스카우트’, ‘구글 글래스로 현실이 되다.




    새로움은 늘 낯설다

 

처음 PC를 접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가격으로 200여 만원에 구매했던 386은 주변에 사용할 줄 아는 사람도 드물어신기한 게임기 정도로 보였었습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세상의 모습이 완전히 변화했던 과거를 떠올리게할만한 시대 변화는 PC외에도 80년대 말 처음 등장한 인터넷이있습니다. 기술의 발달, 우리 삶은 상상도 못할 변화를 겪게되었습니다

특히 발빠르게 정보화 강국으로 발돋움 한 우리나라는 이제 디지털기기를 빼놓고는 생활이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카폰이 부유함의 상징이었고 그나마 삐삐와 공중전화가 이동 중 연락수단이었는데누가 조그마한 PC겸 전화기를 들고다니게 될 줄 알았을까요? 더군다나인터넷까지 가능한 기기를 말입니다.

  



    입는 컴퓨터? 구글글래스?




 

스마트폰은전화기의 연장선 달라진 입는 컴퓨터의 등장입니다. 만화책에서나 볼 법 했던 . 유사 기기로 <드래곤볼>의스카우터가 있습니다. 물론 그 기계는 전투력측정이라는 일부 기능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기반의 구글글래스는 놀랍게도 테스트 기간에 들어서 있습니다. 개당170여 만원이면 구글글래스의 테스트 버전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애플도유사한 기능의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디바이스로 미국 특허 취득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합니다만, 역시 디지털 시장은 최고 혹은 최초가 살아남는 곳이니까요.스마트폰의 등장이래 모든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다음 전쟁이 기대됩니다.

어찌되었든 오랜 소통의 수단들은 손에 의지 해 왔습니다. 전화기도 번호를 눌러야 하고, 편지나 문자는 말할 것도 없이 손이 필요했습니다. 스마트기기의 재미있는변화들은 기존의 사용방법과 다른 수용기술을 통해 사회상이 변화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구글글래스 들여다보기

동영상첨부





실사 근접 동영상


 



 

기계적인지식에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구글글래스에 대해 간단히 다뤄보면 이렇습니다.


-안경처럼 작고 간편함

-인터넷에서 수행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편집.

-눈 앞 물체에 대한 수신정보를 실시간 확안

-음성인식 시스템이 내장된 소형 스마트폰 기능

14가지 서비스

-일정, 음성명령, SNS, 시간, 날씨, 메시지, 사진촬영, 설정, 위치, 음악, 검색, 동영상, 연락처, 알람


여기에올해 말 출시 예정인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어시스텐드기능으로음성명령을 인식합니다.

예를들어 서울 종로의 칼국수집 찾아줘라고 하면 식당 리스트를찾아 화면에 표시 해 줍니다. 전화나 일정 등록, 사진과동영상 촬영 또한 음성으로 조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신기합니다. 오른쪽 눈 위에 작은 사각형 화면을 통해서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눈 상단부에 위치하여 정면을 볼 때는 시야를 가리지 않고 디스플레이를 바라볼 때에는 약간 위쪽을 보게 됩니다.

위의테스트영상처럼 기록매체가 좀 더 사람과 가까이 밀착되고, 기록된 정보들 또한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굳이 다른 디지털기기를 들고다니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입는(wearable) 컴퓨터 시대, 소통의 모습은?

 

스마트와치와구글글래스. 갈수록 사람의 편의에 맞추어 개발되는 제품들을 보며 미래의 소통모습을 가늠 해 봅니다. 문자를 대체해 준 카카오톡의 위력은 웨어러블 컴퓨터에도 유효할까요?

이제는디지털 기계에 언어를 전달하는 신체부위가 손에서 음성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는 음성감지기술의 수준높은 발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Q보이스나 S보이스를 사용해 보니 아직도 정확한 의미전달은 어렵지만 구글글래스가 터치에서 로 바뀐 전달방법이라면많은 생활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손을 쓰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게 전화를 주고받고, 운동 중에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통화하면서 내가처한 환경과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화에 현실성을 높여주면서 두 가지 일을 함께 할 수있으니 시간활용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근미래에는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본 것 처럼 뇌파를 감지하는 기계를 통해 생각만으로도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기술의 편리 Vs 소심한 고민들

 

구글글래스와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들은 기존의 스마트폰 서비스 제공에서도 다루어진 바와 같이 개인의 보안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입니다.

남이모르게 촬영이 가능하기에 여러 악용의 소지가 있고 기업 내에서는 기밀자료의 정보보안에 한계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물론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측에 다양한 정보들이 축적 될 것이며 이는 사용자가 통제와 감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빅브라더*1가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제품이제공하는 편의는 물론 사람들과 소통이 더욱 편리해진다는 점입니다. 시험영상에서도 통화 중에 자유롭게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무리없이 통화, 촬영, 검색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치상확장되는 영역을 통해 사람들과 더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겠지요. 페이스북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준비하고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2


조만간 길거리에서 특이한 안경을 쓰고 우측상단을 보며 혼잣말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돈으로 160여 만원이면 체험할 수 있는 구글글래스 체험단의테스트 평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참고자료

 

*1-빅브라더 : 정보의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관리 권력, 혹은 그러한 사회체계를 일컫는 말.

사회학적 통찰과 풍자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의 소설 《1984년》에서비롯된 용어이다. 긍정적 의미로는 선의 목적으로 사회를 돌보는 보호적 감시, 부정적 의미로는 음모론에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통제의 수단을 말한다.

사회적 환난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정당화될 수도 있는 이빅브라더는 사실 엄청난 사회적 단점을 가지고 있다. 소설 《1984년》에서빅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을 통해 소설 속의 사회를 끊임없이 감시한다. 이는 사회 곳곳에, 심지어는 화장실에까지 설치되어 있어 실로 가공할 만한 사생활 침해를 보여준다.음모론에 입각하여 재해석하자면, 사회의 희망적 권력체제가 아닌 독점권력의 관리자들이 민중을유혹하고 정보를 왜곡하여 얻는 강력한 권력의 주체가 바로 빅브라더의 정보수집으로 완성된다고 할 수도 있다.

과거 빅 브라더의 실체는 매우 비현실적으로 보였지만, 소설 속의 그것과 흡사한 감시체제가 현대에 이르러 실제 사회에서도 실현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경우 국방부의 규모와 맞먹는 국토안보부가 설치되고, 이들의감시행동을 법적으로 보호해 줄 애국법이 통과된 상태이다.


참조항목 : 조지 오웰, 정보사회, 1984            출처 : 두산백과             


URL: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22559&mobile&categoryId=200000204

 


*2-페이스북, 구글 글래스 전용 앱 개발한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225083317&type=xml


-구글 안경 UI 공개안드로이드 안경

http://www.bloter.net/archives/144579


-구글글래스 동영상 보니신기한 세상’.. 시착 기회도 제공

http://news.fnnews.com/view_news/2013/02/21/201302210100185960010637.html


-‘터미네이터가 이제 현실로? 구글글라스의 충격적인 미래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30179


*3 의견을 받아 추가합니다. 형태상으로는 일본애니메이션'전뇌코일'에 등장하는 전뇌안경과 유사하네요. 전뇌안경은 현실에는 없는 증강현실이 보이는 안경입니다. 물론 현실의 물체들도 그대로 투영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전뇌안경을 착용하는 시대를 그렸습니다. 예를 들면 안경 없이 보면 평범한 담벼락이 안경을 쓰게 되면 영화 포스터 같은 광고물이 보이고, 현실에서는 없는 애완동물 등이 돌아다닙니다. 이 작품은 전뇌안경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요런느낌? 안경너머에만 보이는 동물들은 감촉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덧글

  • Mr한 2013/02/26 08:33 # 답글

    굳이 따지자면 드래곤볼이 아니라 전뇌코일겠죠.
  • 프렌 2013/02/26 11:01 #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말씀해 주신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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